책속의 한줄

매일 이곳이 좋아집니다 마스다미리에세이

불량한망고베리 2024. 1. 26. 14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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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이곳이 좋아집니다
마스다미리에세이


낯선 곳에서 나 혼자 쌓아올린
괜찮은 하루하루
스믈여섯에 상경해서 28년째
새하얀 도화지를 받은 듯
들뜬 기분으로 색칠해온 도쿄 살이
혼자살이

마스다미리의 에세이는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
머리가 복잡해지지도 않고
가끔은 가슴 따뜻한 울림도 있고
생각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
그래서 마스다미리 에세이나 만화를 즐겨봅니다
그리고 그녀의 그림도 참 마음이 편해지는
그림체를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

차분한 어른은 멋지다.
내가 생각하는 차분한 어른이란,
남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 을 수 있는 사람이다.


나이가 들면 입을 닫고 지갑을 열라는 말이 있다
나이가 들 수록 사람들의 말을 들어줘야 하는데
나이가 많다고 모든 것을 다 알고있지도 않은데
마스다 미리가 언급한 차분한 어른
그런 어른이 되도록 노력해야지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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